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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1-09 13:15 조회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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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요청으로 20분 통화…모테기 "매우 유감…수용 못 해"


(도쿄·서울=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김동현 기자 = 한일 외교 장관이 9일 일본 정부에 위안부 피해자 배상 책임을 물은 한국 법원 판결을 놓고 전화 회담을 열었다.동행복권파워볼

한국 외교부에 따르면 강경화 장관은 이날 오전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의 요청으로 약 20분간 통화하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판결 관련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중남미·아프리카 순방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브라질에 머무는 모테기 외무상은 강 장관에게 "매우 유감"이라며 "국제법 위반"을 시정하기 위한 조치를 시급히 강구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강 장관은 한국 정부 입장을 설명한 뒤 "냉정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일본 정부 측에 과도한 반응을 자제할 것을 주문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해 2월 15일 독일 뮌헨에서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을 만나 회담하기에 앞서 손을 맞잡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그러나 모테기 외무상은 "(한국 법원이) 국제법상의 주권면제(국가면제) 원칙을 부정하고, 원고의 주장을 인정한 판결을 일본 정부로서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지적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그는 또 1965년의 한일청구권협정과 2015년의 한일 간 '위안부 합의'를 언급하면서 "위안부 문제는 한일 양국 정부 사이에서 '최종적, 불가역적인 해결'을 확인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두 장관은 위안부 판결을 비롯한 다양한 한일 간 현안에 대해 외교당국 간 긴밀한 소통을 이어 나가기로 의견을 같이했다.

모테기 외무상은 강 장관과 통화 뒤 일본 기자들의 온라인 취재에 응해 "국제법상이나 2국 간 관계로도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비정상 사태가 발생했다"며 "일한(한일) 양국은 (이미) 매우 심각한 관계였지만 이번 판결로 (관계가) 급속히 악화할 우려가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상식으로 말하면 생각할 수 없는 판결이 나온 것"이라며 "모든 선택지를 염두에 두고 의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외무성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의 판결이 나온 직후 남관표 주일 한국대사를 초치했다.

남 대사를 초치한 자리에는 모테기 외무상을 대신해 아키바 다케오(秋葉剛男) 사무차관이 나와 "(한국 법원이) 국제법상의 주권면제 원칙을 부정하는 것은 매우 유감"이라며 "일본 정부로서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쿄 교도=연합뉴스) 일본 외무성은 8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한국 법원이 위자료 배상 판결을 내린 것에 항의해 남관표 일본 주재 한국대사를 초치했다. 초치가 끝난 뒤 외무성을 나서는 남 대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4부(김정곤 부장판사)는 전날 고(故) 배춘희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 12명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들에게 1인당 1억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일본 정부는 '한 국가의 법원이 다른 국가를 소송 당사자로 삼아 재판할 수 없다'는 국가면제 원칙을 내세워 판결을 결코 수용할 수 없다며 강하게 항의하고 있다.

또 위안부 문제는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과 2015년 한일 외교장관 합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해결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위안부 합의에 대해 피해자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 진정한 해결책이 될 수 없으며, 일본 정부가 스스로 표명했던 책임 통감과 사죄·반성의 정신에 부응하는 행보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전날 한국 외교부는 "정부는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기 위하여 우리 정부가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또 "한일 양국 간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이 계속될 수 있도록 제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혀 이번 판결로 한일관계가 악화하기를 바라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parksj@yna.co.kr, 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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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이학철 기자] 유타가 뉴욕에게 뺨 맞고 밀워키에게 화풀이했다.

유타 재즈는 9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피저브 포럼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131-118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유타는 2연패에서 벗어났고, 밀워키는 3연승 상승세가 중단됐다.

벤치 구간 대결이 승패를 갈랐다. 유타는 혼자 26점을 퍼부은 조던 클락슨을 필두로 벤치에서만 35점을 뽑아내며 밀워키를 압도했다. 반면 밀워키의 벤치 득점은 단 12점. 야니스 아데토쿤보(35점), 크리스 미들턴(31점) 등의 분전에도 대패를 당한 이유다.

초반부터 유타의 슈팅이 불을 뿜었다. 1쿼터 시도한 17개의 3점슛 중 무려 9개 적중. 마이크 콘리와 로이스 오닐, 클락슨의 야투가 끊임없이 밀워키를 흔들며 34-31의 리드를 잡았다. 밀워키는 아데토쿤보가 1쿼터 7분 동안 16점을 몰아치는 활약을 선보였으나 수비가 아쉬웠다.

2쿼터에도 유타의 리드는 이어졌다. 1쿼터부터 심상치 않았던 클락슨의 야투가 좀처럼 식을 줄 몰랐다. 클락슨은 2쿼터에도 14점을 집중시켰다. 클락슨의 활약으로 벤치 대결을 압도한 유타는 65-58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는 도노반 미첼이 바톤을 이어받았다. 미첼은 3쿼터에만 16점을 퍼부으며 쿼터를 접수했다. 밀워키는 3쿼터 19점을 집중시킨 미들턴의 활약으로 끊임없이 추격했지만 좀처럼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했다. 결국 쿼터 막판 유타가 다시 달아나며 104-96으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초반 클락슨의 3점슛으로 두 자릿수 격차를 벌린 유타는 미첼과 보얀 보그다노비치, 루디 고베어가 맹폭을 퍼부으며 순식간에 20점차로 달아났다. 경기는 사실상 여기서 끝. 이후 편안하게 리드를 이어간 유타는 최종 승리를 따내며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이학철 기자 moonwalker90@rook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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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루키
최근 5명이 숨진 미국 시위대의 의사당 난입 사태에 대해 중국 매체들도 연일 비중 있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중국 매체 중에서도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와 글로벌타임스 등 민족주의 성향이 강한 매체들은 미국의 이른바 '이중 잣대'를 잇따라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 중국 관영 매체 "미국 의사당 폭동은 '업보'"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네티즌들의 반응을 인용하며 미국 의사당 폭동은 '업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이 과거 홍콩 시위를 지지한 데 따른 '업보'라는 것입니다.

1월 7일자 글로벌타임스 기사. '중국 네티즌들은 미국 의사당에서의 폭동을 업보라고 조롱하며, 민주주의와 자유의 환상이 깨졌다고 말한다'는 제목이 달려 있다.

1월 7일자 글로벌타임스 기사. '중국 네티즌들은 미국 의사당에서의 폭동을 업보라고 조롱하며, 민주주의와 자유의 환상이 깨졌다고 말한다'는 제목이 달려 있다.
이런 기사들에서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대목은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언급했던 "아름다운 광경"이라는 표현입니다. 앞서 펠로시 하원의장은 지난 2019년 홍콩에서 범죄인 송환법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지자 "아름다운 광경"이라고 묘사했습니다.

글로벌타임스는 "(송환법 반대 시위 때도) 홍콩 시위대가 입법회 건물을 습격했다"면서 "이제 이 '아름다운 광경'이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비꼬았습니다. 이 매체는 네티즌이 올린, 미국 시위대가 펠로시 하원의장의 사무실을 점거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게재하며 "펠로시는 사무실 책상에서도 '아름다운 광경'을 즐길 수 있다"고 했습니다.

중국 네티즌이 올린 2019년 홍콩시위(위)와 올해 미국 시위(아래) 비교 사진.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2019년 언급한 '아름다운 광경'이라는 표현이 적혀 있다 (사진 출처=글로벌타임스)

중국 네티즌이 올린 2019년 홍콩시위(위)와 올해 미국 시위(아래) 비교 사진.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2019년 언급한 '아름다운 광경'이라는 표현이 적혀 있다 (사진 출처=글로벌타임스)
후시진 환구시보 총편집인은 칼럼을 통해 "그녀(펠로시 하원의장)가 미국 의사당 사태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묘사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발언도 중국 네티즌들의 조롱 거리가 됐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이 홍콩 시위 때는 "홍콩 시민들을 지지한다"고 했다가 이번 미국 시위 때는 "무법과 폭동은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이중 잣대'를 들이댔다는 것입니다.

글로벌타임스는 이어 "미국 정치인들은 오랫동안 다른 나라의 폭도들을 '자유 투사'로 불러왔다"며 "이제 마침내 보복을 받게 됐다"고까지 했습니다.
중국 네티즌이 올린 홍콩 시위(위)와 미국 시위(아래) 사진.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발언을 비교해 놓았다 (사진 출처=글로벌타임스)

중국 네티즌이 올린 홍콩 시위(위)와 미국 시위(아래) 사진.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발언을 비교해 놓았다 (사진 출처=글로벌타임스)
● 중국 외교부 "홍콩 시위대는 '영웅', 미국 시위대는 '폭도'?"

중국 관영 매체뿐만 아닙니다. 중국 외교부까지 나서 미국의 '이중 잣대'를 꼬집었습니다.파워사다리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정례 브리핑에서 "2019년 홍콩 시위대가 입법회 시설을 마구 훼손하고 경찰을 공격했지만 홍콩 경찰은 고도의 자제력을 보여 사망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시 미국의 관리와 의원, 언론은 홍콩에 대해 어떤 단어를 사용했는가", "지금 그들은 미국에 대해 어떤 단어를 사용하고 있는가"라고 반문했습니다. 홍콩 시위대에 대해선 '아름다운 광경', '민주 영웅'으로 미화하고, 미국 시위대에 대해선 '폭도', '극단분자', '악당'으로 규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
화춘잉 대변인은 8일에도 작심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화 대변인은 "왜 미국에서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을 홍콩은 받아들여야 하느냐", "왜 미국에서도 허용되지 않는 '자유'가 홍콩에서 허용돼야 하느냐"고 기자들에게 물었습니다. 미국에서 폭력 시위를 규탄하는 만큼 홍콩에서도 폭력 시위를 허용돼서는 안 된다는 취지였습니다.

화 대변인은 "'민주·자유'라는 이름으로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고도했습니다.

● '미국 시위 vs 홍콩 시위' 목적·전개 양상 따져야

하지만 미국 시위와 홍콩 시위의 폭력성을 부각할 뿐 시위가 일어난 근본 원인을 비교한 중국 기사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중국 매체와 외교부가 문제 삼는 2019년 홍콩 시위는 2014년 이른바 '우산 혁명'에서 시작된 홍콩 민주화 시위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시위대는 홍콩 행정장관 직선제, 범죄인 중국 송환 반대 등을 요구했습니다. 한마디로 중국과 다른 홍콩의 체제를 인정해 달라는 것입니다. 평화적인 시위를 이어가다 일부 시위대가 폭력적인 양상을 보이면서 중국과 홍콩 당국에 탄압의 빌미를 줬습니다.
반면 이번 미국 시위는 처음부터 폭력적인 양상으로 전개됐습니다. 시위 목적도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된 선거 결과에 불복하는 것이었습니다. 전자는 민주주의를 위한 시위였고, 후자는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시위라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시위 목적과 전개 양상을 따지지 않고 일부 현상만으로 동일시한다면 한쪽이 억울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와 관련해, 화춘잉 대변인은 "홍콩 시위는 외부 세력이 선동한 것"이라며 "홍콩과 미국에서 일어난 일이 다르다고 생각하는 것은 서양 지상주의 우월감과 이데올로기 편견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중국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서방 세계와의 체제 차이를 강조합니다.

하지만 홍콩 시위가 외부 세력의 선동으로 발생했다는 데 동의하는 외국인은 드뭅니다. 중국 체제에 대한 외국인들의 이해가 부족하다면, 이에 대한 중국의 설득이 우선해야 할 것입니다.

중국 매체와 외교부가 미국의 '이중 잣대'를 비난한 것은 이번 만이 아닙니다. 지난해 5월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을 계기로 미국에서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확산했을 때, 미국 당국이 시위를 폭동으로 규정하고 강경 진압했을 때에도 중국 매체와 외교부는 홍콩 시위와 비교했습니다. 그때 시위는 '인종차별 반대', '인권', '생명'이라는 인류 보편적 가치를 위한 시위였다는 점에서 홍콩 시위에 비견될 수 있습니다. 홍콩 시위를 옹호하면서 당시 미국 시위를 비난한 미국 당국의 이중 잣대를 꼬집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친트럼프 지지자들의 미국 의사당 난입 사태를 홍콩 시위와 동일선상에 놓는 것은 지나쳐 보입니다.

김지성 기자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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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오경(경기 광명갑) 의원은 “수도권에 5만명가량 되는 실내외 공공체육시설 관련 종사자들이 코로나19 영업중단 조치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운영 중단 명령이 내려져 있는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철저한 방역수칙으로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조건 하에 완화 조치를 적극 논의해봐야 한다”고 제안했다.

9일 임 의원에 따르면 민간이 운영하는 일반관리시설로 분류된 실내체육시설은 지난 8일부터 적용돼 일부 완화됐지만 국공립시설로 분류된 많은 공공체육시설의 경우 여전히 운영 중단 조치로 영업을 할 수 없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7일 실내체육시설에 제한적 교습 영업을 허용했다. 하지만 국공립시설로 분류된 많은 공공체육시설의 경우 여전히 영업이 불가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실내체육시설에서 제한적 허용이 다른 업종과 형평성을 고려한 조치이긴 하지만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공체육시설의 경우 사회적 거리 2.5단계에 전면 폐쇄된 상황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실내외 공공체육시설에서 임대 및 대관 등 형태로 영업을 해오던 체육 종사자들은 실내체육시설 집합금지 완화 조치(오후 9시까지 아동,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에 한해 교습인원 9인까지 수업 운영 가능)에도 불구하고 시설을 대관하지 못해 운영을 할 수 없는 상태다.

나아가 임 의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적용에 따른 공공체육시설 운영 중단 조치가 내려진 수도권 이외의 일부 지역에서도 방역관리 상황과 시설별 특성 등을 고려해 지자체별로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019년 기준 전국 공공체육시설은 축구장 1019개를 비롯해 테니스장 797개, 마을체육시설 2만 1847개, 체육관 1066개, 생활체육관 576개, 전천후게이트볼장 1594개 등 모두 2만 8578개에 이른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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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모델 장윤주가 학대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했다.

NGO단체 희망조약돌에 따르면, 장윤주는 지난 6일 학대 피해 아동들의 심리 정서 치료 등을 위해 기부금 3000만 원을 내놨다.

장윤주는 해당 기관을 통해 "아이가 있기 때문에 정인이 사건에 더욱 마음이 아팠다. 학대 피해 아동 및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최근 정인이 사건이 SBS '그것을 알고 싶다'에서 재조명되면서, 아동 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다. 정인이 사건은 16개월 입양아 정인이가 지난해 10월 13일 양부모의 잔인한 학대 끝에 췌장이 절단되는 등 결국 심정지로 사망한 사건이다.

장윤주는 지난 7일에도 아동학대치사 혐의 등으로 기소된 양부모의 엄벌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하는 등 정인이 사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당시 장윤주는 진정서 봉투 사진과 함께 "하늘에서는 그 어떤 상처 없이 마음껏 어린아이의 때를 온전히 누리고 사랑받길"이라며 "정인아 미안해,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우리가 바꿀게"를 덧붙여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도 동참했다.

장윤주 외에도 많은 스타들이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나 진정서 제출로 힘을 보태고 있다. 앞서 방송인 유병재, 배우 이영애, 가수 사이먼 도미닉 등은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장윤주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장윤주는 2019년 4월 강원 산불 피해 복구,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위해 꾸준히 기부, 따뜻한 나눔을 베풀어 왔다.

장윤주는 영화 '세자매(이승원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다.파워볼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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