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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2-23 16:15 조회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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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등 흥국생명의 선수들이 1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진행된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한 뒤 환호하고있다. 2021.02.19.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김연경 등 흥국생명의 선수들이 1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진행된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한 뒤 환호하고있다. 2021.02.19.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V리그 여자부 선두는 여전히 흥국생명이다.
흥국생명은 5라운드 들어 4연패를 당하며 휘청거렸다. 4라운드 종료 시점까지만 해도 49점으로 2위 GS칼텍스(37점)에 12점이나 앞선 선두를 지켜 당연히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할 것 같았다. 그런데 내부 불화설에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학창 시절 심각한 학교 폭력의 가해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전력누수가 발생했다. 결국 4연패를 당하는 동안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그 사이 GS칼텍스가 무섭게 추격했고, 두 팀의 승점 차이는 2점까지 좁혀졌다. 주말이면 역전이 일어날 수 있는 분위기였다.

반전은 지난 19일 일어났다. 흥국생명은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1 승리를 거두며 5경기 만에 이기는 기쁨을 누렸다. 김연경이 24득점으로 활약한 가운데 대체 외인 브루나가 30득점을 폭발시키며 처음으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즌 중간에 합류해 적응에 애를 먹었던 브루나는 팀원들의 지원 속 안정감을 찾으며 45.61%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했다. 세터 김다솔도 경기 리듬과 템포에 적응해가며 좌우 오픈 공격과 센터 속공까지 다양하게 이끌었다.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안정감을 찾았다.

결과 자체보다 분위기를 반전하고, 자신감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승리였다. 흥국생명은 연이은 패배와 구설수, 전력누수로 인해 분위기가 바닥을 쳤다.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이 “아무 일 없는 것처럼 있기는 힘들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만약 KGC인삼공사에 패해 5연패를 당했다면 흥국생명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흥국생명은 쌍둥이가 빠진 가운데 팀의 정신적 지주인 김연경을 중심으로 뭉쳤고, 핵심 선수 두 명 없이도 만만치 않은 팀이라는 사실을 증명했다. 어느 때보다 큰 자신감을 갖고 6라운드에 임할 수 있는 상황이다. 박 감독도 “우승했을 때보다 더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는 말로 이날 승리의 의미를 설명했다.파워볼게임

마침 GS칼텍스가 주말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와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며 승점 2를 얻는 데 그쳤다. 흥국생명이 53점, GS칼텍스가 50점으로 3점 차이가 난다. 흥국생명은 5경기, GS칼텍스는 4경기를 남겨놓고 있기 때문에 순위 싸움에서 흥국생명이 여전히 유리하다. KGC인삼공사전에서 보여준 경기력이라면 악재를 극복하고 흥국생명이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weo@sportsseoul.com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직 낫서른' 온라인 제작발표회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직 낫서른' 온라인 제작발표회 /사진제공=카카오M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직 낫서른' 온라인 제작발표회 /사진제공=카카오M
'아직 낫서른'이 서른 살의 공감 로맨스를 표방한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을 높였다.

23일 오후 카카오TV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직 낫서른'(연출 오기환, 제작 카카오M)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오기환 감독과 함께 주연 배우 정인선, 안희연, 차민지, 강민혁, 송재림이 참석했다.

'아직 낫서른'은 적당히 교묘하고 적당히 똑똑해졌지만, 여전히 흔들리고 방황하는 서른 살 세 여자의 일과 사랑을 그린 공감 로맨스. 웹툰 '85년생'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오 감독은 이날 원작과 차별점에 대해 "원작과 드라마가 따로 놀면 불협화음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깔끔하게 원작에 있는 것들이 충분히 드라마 될 수 있게 곁가지를 잘 잘라냈다고 생각한다"며 "최고의 배우들을 모셨기 때문에 이 배우들의 하모니가 다른 드라마들보다 훨씬 더 풍성하고 다양한 결들이 있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아직 낫서른'은 기존 TV드라마 형식과 다른 20분 분량의 15부작 미드폼 드라마다. 오 감독은 "경계들이 많이 무너지는 시대"라며 "20분, 15개, 300분짜리 영화라고 생각하고 이 드라마를 만들었다. 제작사가 여유를 주셨기 때문에 300분짜리 영화를 좋은 배우들과 찍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직 낫서른' 온라인 제작발표회 /사진제공=카카오M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직 낫서른' 온라인 제작발표회 /사진제공=카카오M
'아직 낫서른'은 서른 살의 웹툰 작가 서지원(정인선 분)을 중심으로, 웹툰 회사 담당자로 만나게 된 첫사랑 이승유(강민혁 분), 일과 사랑을 혼란에 빠뜨리는 영화 감독 차도훈(송재림 분), 서지원의 동갑내기 절친 이란주(안희연 분), 홍아영(차민지 분)의 이야기가 현실감 있게 그릴 예정이다.

1991년생 동갑내기인 정인선과 강민혁은 지난해 실제 캐릭터와 같은 나이인 서른에 이번 작품을 촬영해 의미를 더했다.

웹툰 작가 서지원 역의 정인선은 "이전 작품에선 (캐릭터의) 나이가 많거나 어린 경우가 많았지만, 동갑인 경우는 처음이었다"며 "놓치지 않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캐릭터에 집중하기보다 나를 돌아보며 찍은 작품"이라고 전했다.

출판사 기획PD 이승유 역의 강민혁도 "나와 같은 나잇대의 캐릭터라 보자마자 너무 하고 싶었다"며 "무엇보다 강민혁이란 사람의 고민도, 이승유의 고민도 같이 녹여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연기하면서 이승유 못지 않게 강민혁의 이야기도 많이 들어간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강민혁은 2017년 11월 종영한 MBC 드라마 '병원선'을 마치고 이듬해 7월 입대해 긴 공백기를 보냈다. 지난해 3월 군 복무를 마친 강민혁은 '아임 낫서른'을 통해 오랜만에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강민혁은 "군 입대하고 3년 만에 작품을 했더라. 많이 떨리기도 하고, 긴장을 많이 했는데, 동갑내기 친구인 정인선 덕분에 빨리 긴장감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정인선과 강민혁은 15년 만에 재회해 서로에게 설렘을 느끼는 서른 살의 청춘을 연기할 예정이다.

강민혁은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서로 오랫동안 쌓았던 추억들을 함께하면서 싹트는 사랑의 감정을 허물 없이 보여준다"며 "그런 것들을 지켜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정인선은 "(서)지원이 (이)승유를 다시 만나고 설레기 시작한다"며 "지원은 설레면 설레는 대로 표현하면 되는데 뭔가 조심하는 느낌이 현실적이었다. 그런 부분이 공감이 됐다"고 전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직 낫서른' 온라인 제작발표회 /사진제공=카카오M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직 낫서른' 온라인 제작발표회 /사진제공=카카오M
1992년생인 안희연은 올해 우리 나이로 서른 살이 됐다. 아나운서 이란주 역을 연기한 안희연은 "촬영 당시 스물아홉이었는데, 스물아홉의 입장에서 서른이 궁금했었다"며 "아무래도 이런 호기심이 이 작품을 선택하는데 영향을 줬다"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안희연은 또한 "(작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여자 3명의 다른 사랑 이야기라는 점이었다"며 "캐릭터적으론 (이)란주의 성장을 안희연으로서 경험해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카페&펍 에리어 사장 홍민지 역의 차민지는 "작품을 선택했을 때 나는 서른을 넘겼다"며 "서른 한 살에 촬영을 하다 보니까 솔직하게 보여줄 수 있겠다 생각했다. 서른을 지나고 나니 별거 없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컸다"고 말했다.

영화 감독 차도훈 역의 송재림은 "나는 30대 후반인지라 내 과거를 반추하고 있었다"며 "작품 속에서 큰 위로는 주지 않았다. 나도 가장 무서웠던 게 스물아홉에서 서른이 되는 시기였다. 다 크지 않은 말 위에 안장을 놓고 달려야 하는 친구들한테 뭔가를 이야기하는 자체가 부담일 것 같았다. 차도훈도 직접적인 말은 안 한다. 그게 30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본인이 힘든데 좋은 말을 해도 힘들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 같다. 난 적당히 미지근한 것 같다"고 전했다.

'아직 낫서른'은 이날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첫 공개된다.엔트리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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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배우 송혜교가 질투를 불러일으키는 미모를 자랑했다 .

송혜교는 22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B cut +”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잡지 화보 사진 몇 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그는 각기 다른 꽃들에 둘러싸여 미모를 뽐내고 있다.

이를 본 핑클의 이진은 “아이 증말 언제까지 이뻐질껀데”라고 애정어린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끈다. 최희서도 “포스터로 집에 붙여놓고 싶어요”라는 댓글로 애정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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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화보컷에서도 송혜교는 화원 속 빛나는 여신으로 거듭나 있다. 꽃보다 아름다운 그녀의 정석이다. 이진은 또다시 스마일 하트 이모티콘으로 감탄했다.

한편 송혜교는 2016년 방송된 KBS 2TV ‘태양의 후예’에 이어 다시 한번 김은숙 작가의 신작 ‘글로리’로 컴백할 예정이다.동행복권파워볼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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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구에서 시작된 체육계의 학교폭력 폭로가 이번엔 양궁에서 나왔습니다. 피해자는 초등학교 선수 시절, 발로 밟히고 뺨을 맞고 심지어 화살로도 맞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지난해 말, 대한양궁협회에 피해 사실을 알렸지만, "공소시효가 지났다"는 답변만 돌아왔고 JTBC 취재 결과 가해자로 지목된 코치는 따로 조사도 받지 않은 채 지금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태형 기자입니다.

[기자]

20년 전 부산의 한 초등학교 양궁선수였던 A씨, 학창시절은 떠올리고 싶지 않은 악몽과도 같았습니다.

[학교폭력 피해자 : 10살 때부터인 것 같아요. 발로 밟는다든지, (훈련 중) 활을 놓는 순간에 바로 뺨을 맞는 거죠. 화살로도 많이 맞았는데 피가 계속 흐르고 양말에 피 묻어 있고…]

A씨는 이렇게 당시 초등부 코치 B씨에게 이유도 없이 수시로 맞았다고 주장합니다.

[학교폭력 피해자 : 목소리가 왜 힘없냐, 뺨 20대 맞고 시작했어요. (이유 없이) 캐비닛에 넣은 다음에 창고 문을 잠가버려요. 살려달라고 한 20~30분 문 두드리다 계속 우는 거죠.]

중학교에서도 코치를 맡은 B씨의 가혹행위는 계속됐습니다.

[학교폭력 피해자 : 집에 가면 부모님이 보잖아요. 왜 눈이 찢어졌나. 코치는 그렇게 말하라고 해요. 가서 너희들끼리 화살 뽑다가 찔렸다고 그래라. 그때 당시 (코치가) 폭력을 행사했던 사람이 한 12~13명 되거든요.]

A씨는 지난해 10월 피해 사실을 모두 적어 대한양궁협회와 B씨가 간부이자 지도자로 활동하는 부산장애인양궁협회 측에 알렸습니다.

하지만 공소시효가 지나 도움을 줄 수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취재 결과 부산장애인양궁협회 측은 지난해 피해 사실을 접수하고도 가해자로 지목된 B씨를 따로 조사하지도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씨는 JTBC와의 통화에서 "훈육 과정에서 생긴 일이라고 생각하고, 당시 학생들에게 폭행한 사실은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영상그래픽 : 김정은)

김태형 기자 (kim.taehyung@jtbc.co.kr) [영상취재: 손준수,박대권 / 영상편집: 김동준]
연방대법원 "세금 환급자료 檢에 제출" 명령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퇴임 한 달 만에 중대 위기를 맞았다.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전 대통령 일가를 수사 중인 뉴욕 검찰의 손을 들어주면서 그간 공개를 거부하고 버티던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게 됐다.

2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 CNN 등에 따르면 대법원은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탈세 혐의에 관한 세금 환급 자료를 검찰에 제출하라고 명령했다. 이번 판결에 따라 뉴욕 검찰의 수사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대배심원 기밀 규칙을 적용해 일반에는 공개되지 않는다.

부동산 사업가 출신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임기 내내 탈세 의혹을 받아왔다. 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납세액을 공개한 것을 고려하면 재임 기간 납세 신고서를 끝내 공개하지 않은 것은 미심쩍은 부분이다.

그러다 지난해 대선을 한 달여 앞두고 그가 취임 전 15년 중 10년은 소득세를 한 푼도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논란이 본격적으로 확산됐다. 당시 뉴욕타임스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납세 자료를 입수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그는 최근 18년간 납부한 세금 9500만달러 중 7290만달러를 환급받았다. 수익보다 손실이 더 크다고 보고하는 방식으로 탈세를 한 것이다.

대선에 출마한 2016년과 임기 첫해인 2017년에 납부한 연간 소득세는 각각 750달러에 그쳤다. 당시 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조 바이든 대통령은 "초등학교 교사가 7239달러, 소방관은 5283달러, 간호사가 1만216달러의 연간 소득세를 낼 때 트럼프는 750달러밖에 내지 않는다"는 광고 영상을 퍼트리기도 했다.

현재 뉴욕 검찰은 트럼프 전 대통령 일가의 부동산, 세금 관련 금융거래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이러스 반스 맨해튼 검사장은 이날 판결 직후 트위터에 "수사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뉴욕 검찰은 조만간 자료에 관한 접근권을 갖게 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세금 신고, 대출 서류 등에 거짓 정보를 적었다면 뉴욕 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즉각 "역사상 가장 큰 정치적 마녀사냥"이라며 반발했다. 그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전 대통령에겐 일어난 적 없었던 일"이라며 "민주당 지역인 뉴욕시와 주의 영향을 완전히 받은 결과"라고 주장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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